◈ 9.10 14:00 부산시민회관에서 초등부 10팀, 유치부 10팀 636명과 학부모 및 의용소방대원 1,000여명 참관

◈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의 기초를 심어주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안전한 도시 부산의 미래를 가꾸기 위해 추진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는 9월 10일 오후 2시 부산시민회관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 119소방동요대회를 개최한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부산119소방동요대회’를 통해 안전의식의 기초를 심어주고 어린이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안전한 도시 부산’의 미래를 가꾸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0개팀, 유치부 10개팀 총 636명이 참가하며, 학부모․의용소방대원 등 1,000여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대상으로 뽑힌 2개팀(유치부 1팀, 초등부 1팀)은 부산시장상을 수여하며, 10월 6일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국 119소방동요대회’에 부산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119소방동요는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수칙을 배우고, 기억할 수 있도록 일반 시민들과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가사를 공모해 음악교사 등이 작곡한 것으로 현재 113곡이 만들어져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119소방동요대회는 단순히 노래 실력을 겨루는 경연대회가 목적이 아니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안전문화 축제로서의 의미가 높으며, 앞으로 지역 최대의 어린이 안전문화 이벤트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