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필)는 한미FTA 등 어려운 농촌사회에 새로운 농외소득 창출방안으로 농촌체험관광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향후 외국인의 체험관광수요를 고려해 농림수산식품부 및 외교통상부 등과 함께하는 ‘Rural-20프로젝트사업’ 추진, 외국인 우프(wwoof)체험단 운영, 팜스쿨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점점 다양해지는 체험수요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특히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Rural-20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된 전국대표 농촌체험마을 송등마을(빗돌배기)은 FAO아태총회 및 G-20정상회담 참가자들이 방문하는 코스이므로 사전리허설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시스템 점검 등을 위해 9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부경대학교 어학원 외국인학생(중국어권, 영어권학생) 60명으로 구성된 농촌체험평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종 국제적 행사시 농촌체험 관광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웰빙 녹색관광의 붐을 조성하고, 지역농산물 판매증대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창원농촌복지과(☎225-5523)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