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오는 17일까지 울산공항 2층 대합실에서 남구 관공홍보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7일 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시회는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와 공동으로 울산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남구의 주요 관광지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의 전경과 지난 7월 개최한 제16회 울산고래축제의 주요장면 사진 등이 전시된다.

또한, 선암호수공원, 솔마루길, 여천천생태하천 등 남구의 주요 관광지 사진 40여점을 선보인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진 전시회로 공항 대기 승객들의 무료함을 달래줄 볼거리를 제공하고 남구를 적절하게 홍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중집합장소 및 축제 등 주요 행사시 사진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