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대왕암 공원개발사업으로 공원입구의 상가가 전부 철거됨에 따라 대왕암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을 것에 대비해 공원 입구에 동구청 직영으로 매점을 운영하기로 했다.

동구청은 현재 매점 건물을 마련하고 매점 내.외부 시설물 설치 및 집기 구입이 끝나는대로 판매물품을 들이고 9월 초순경 영업을 시작한다.

매점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12시간이며, 취급품목은 생수와 과자, 컵라면, 아이스크림 등이다. 매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현금영수증이 발급되며 이용객 실태 파악 후 신용카드 결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대왕암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구청이 대왕암공원 매점을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