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가 그 동안 추진해 온 온실저감의 보다 실질적 실천을 위해 에너지관리공단에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운동인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지난 9월 2일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구는 건물부문에서 2009년 이산화탄소 발생량 875,679kg CO2의 3% 이상 절감을 목표로 참여하여, 올해 최소한 26,270kg CO2 이상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 참여기간 종료(2010년11월30일)후에는 참여결과보고서를 에너지관리공단에 제출한다.

자체감축방안으로 전기에너지 등의 사용 절감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나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부터 점심시간 강제소등, 퇴근 후 야근자리외 강제소등, 엘리베이트 격층제 운행, 창가 위치 사무실 소등, 지하주차장 50% 절감 운동을 펼치며 매일 실천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일 열린 문현4동 주민자치회 수강생 작품전시회 행사에도 동주민센터에서는 탄소중립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향후 일정규모 이상 행사에도 탄소중립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향후, 남구의 19개 동주민센터도 9월 중 에너지관리공단의 탄소중립프로그램에 가입해 지역의 민간 등에도 파급시켜 나가게 된다.

❍ 2009.1.1~2009.11.30까지 전기에너지 사용에 따른 CO2 발생량 : 875,679kgCO2

❍ 2010.1.1~2010.11.30까지 전기에너지사용절감에 따른 CO2 절감목표량 : 26,270kgCO2 (3%)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