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참여형 녹지조성 및 관리를 위한 공원활동가 양성과정인 그린아카데미 과정(7.13 ~ 11.19) 운영, 30여명의 자원봉사 활동가 교육(양성)을 통해 그린부산 참여열기 확산

◈ 10월부터 시청사 옥상 하늘마당을 방문하는 학생, 민원인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생태교육 안내활동 등 추진

남구 대연동 대연수목전시원 생태관에는 30여명의 시민들이 공원과 숲, 야생동식물 등에 대한 교육으로 그린부산의 시민참여자로 활동하게 될 ‘그린아카데미 공원활동가 양성교육’의 학습열기가 뜨겁다.

부산시와 사단법인 부산그린트러스트가 함께하는 그린아카데미 공원활동가 양성교육과정은 지난 7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30회 교육을 통해 숲의 생태계, 수목원 견학, 야생화와 자생식물, 환경교육, 숲 해설,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경관과 건축 등 도시공원, 생태 숲, 도시경관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학습 등을 통해 공원활동가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광릉수목원 및 국립수목원 견학을 통해 화명수목원을 비롯한 해운대수목원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휴양림 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오는 10월부터는 시청사 옥상 하늘마당을 방문하는 학생, 민원인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생태교육 안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교육을 통해 양성된 공원활동가들은 부산지역 공원 내에 자연체험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 운영과 마을녹화를 위한 그린코디네이터 등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1년에도 그린아카데미 과정 확대운영과 더불어, 수영강변 봄꽃 나들이 축제를 비롯한 생태학습, 시민참여형 공원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그린부산 정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