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고래연구소는 국민들에게 고래에 대한 정보를 보다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고래연구소 홈페이지에 고래만화를 연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래만화는 “ 고래야 고래야 ” 라는 제목으로 매월 연재될 예정이며 8월말에 1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4회 연재를 목표로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연말에는 연재한 내용을 책으로 묶어 고래연구소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 고래야 고래야 ” 는 1편 고래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2편 한국인과 고래, 3편 고래의 생태, 4편 고래의 보존과 이용으로 구성되며 각 편마다 만화의 주인공인 초등학생 ‘바다’ 와 ‘미래’가 고래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에피소드와 더불어 일반인들이 고래에 대해 알기 쉽도록 재미있는 스토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래연구소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창의 실용 자율과제에 고래만화게재를 제안하여 채택된 바 있으며 그림은 고래연구소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김한나(만화전공)양이 맡아 그리며 글은 고래연구소 연구원들이 제공하게 된다.

고래연구소 관계자는 그 동안 막연하게 고래에 대해 알고 싶어도 정보를 접하지 못한 국민들이 본 “고래야 고래야” 만화를 통해 더욱 더 친숙하고 쉽게 고래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