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지역 평생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강사들의 강의력 향상과 전문성 개발을 위한 ‘2010 평생교육강사 워크숍’을 27일 개최했다.

27일 오전 10시부터 7시간 동안 북구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평생교육 담당 강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강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인재개발센터 김철수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강의장 내 행태분석과 학습자들의 성격 및 특징 ▲유능한 강사가 되기 위한 방법 ▲학생들의 질문에 따른 상황별 대처법 ▲시선처리 요령과 강의 핵심포인트 ▲강의의 기본 테크닉 등에 대한 강의로 강사들이 강의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 및 기술을 제공했다.

한편 김철수 대표는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과 미국 텍사스 벨포드 University 교육학 박사를 거쳐 (주)대우중공업 등 기업 인재개발팀에서 강사로 활약해 왔으며, 행정자치부 자치인력개발원 명강사 및 한국산업교육협회 우수강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