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째를 맞는 이번 군민의 날 행사에는 총 5,000여명의 군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5개 분야 17개 종목에서 소속 읍·면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치게 된다.

이날 행사는 민속행사(농악경연, 윷놀이)를 비롯, 문화행사(악대퍼레이드, 읍.면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군 여성합창단 공연 등), 체육행사(배구, 줄다리기 등), 친선게임(한마음 줄다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노인 공굴리기 등), 부대행사(내고장 특산물장, 건강생활실천 홍보관 운영, 다문화 체험장 등) 등이 열린다.

또 이날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이 많은 기업인과 지역개발과 교육문화체육 발전, 사회봉사 등에 공이 많은 3명을 대상으로 기업인상과 군민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와 공동으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는 물론 시식행사도 갖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울주군 총무과 이춘근 과장은 “군민의 날 행사는 울주군 자체 행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행사로서 20만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 행사도 성공적으로 치러 ‘명품도시 울주건설’을 위한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