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26일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제2회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지난 6월 울주군 언양읍 영화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회에 이은 것으로, 오후 7시50분부터 청량면 청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작은 음악회에서는 태화루예술단의 난타공연을 비롯 김소영 민족소리원의 구성진 남도민요공연, 비키니시티의 퓨전일렉공연과 옛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통기타팀 NO3의 7080 음악 등 즐겁고 흥겨운 무대가 마련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공연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충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6월 서부지역과 이날 남부지역 공연에 이어 10월에는 남부와 중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