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춘자)는 26일 지역아동센터의 도움을 받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과 자원봉사회원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고장 체험 행사를 가졌다.

체험 일정은 중구청에서 시작하여 대곡댐, 옹기만들기 체험, 외솔기념관 방문, 중구아케이드거리 견학으로 마무리됐다.

중구여성자원봉사회는 이번 행사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우리 고장 이해를 통한 지역 자긍심 고취, 유적지 탐방을 통한 나라사랑 의지 다짐, 체험활동을 통한 전통 생활 방식의 이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구여성자원봉사회는 향후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전통고추장ㆍ된장 담그기, 알뜰매장 운영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