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원도심 거리 아트페스티벌이 오는 28일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원도심 거리 아트페스티벌은 오는 28일부터 9월18일까지 4주간 토요일마다 중앙동(아케이드 거리, 시계탑사거리, 구 국도7호선 일부구간, 옥골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원도심 상상공장’이라는 주제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거리 공연 위주로 꾸며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면서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한낮 더위를 피해 가족들과 함께 시내에서 쇼핑하며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28일 19:30 구상업은행 사거리에서 펼쳐지며 타악 퍼포먼스를 비롯한 각종 퍼포먼스, 인형극, 비보이 댄스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 지역문화행사에서는 보기 드문 영상미디어쇼가 펼쳐져 문화 예술에 대한 욕구에 목말라 있는 주민들에게 독특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 중구청은 “주민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주말에 온 가족이 함께 나서 새로운 경험도 하고, 쇼핑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