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 결과에 따르면 2010년 2/4분기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총규모는 205조 1670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동분기 대비 20.4%증가, 전분기대비 12.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전년동분기 대비 기업정부간 전자상거래(B2G)가 13.4% 감소했으며, 비중이 제일 큰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는 24.7% 증가했다.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를 산업별로 보면 전년 동분기에 비해 제조업(37.8%)과 도소매업(22.0%)등이 증가한 반면, 운수업(-62.3%), 전기가스수도업(-36.5%)에서 감소를 보였다.

한편 사이버쇼핑(B2C) 총 거래액은 5조 9810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1.3% 증가했으며 전년동분기에 비해서는 23.5% 증가했다.

주요상품군으로는 전년동분기에 비해 여행 및 예약서비스(35.9%), 화장품(32.7%) 생활자동차용품(31.1%)등이 증가했고, 꽃(-2.9%)은 소폭 감소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