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6 16:00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구.군 평생학습 관계자, 동아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 평생학습 통합 정보시스템 최종보고회’ 열려

◈ 평생학습 교.강사 DB정보, 860여개의 평생학습 기관별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에 관한 정보 검색 기능을 갖춘 ‘부산지역 평생학습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

◈ 정식 버전은 올해 10월말 오픈 예정이며, 시스템 구축 통해 평생학습 정보서비스 기능강화, 수준 높은 평생학습 지식.정보자료 활용 및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부산시는 오는 8월 26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광역단위의 ‘부산지역 평생학습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 최종보고회를 정경진 부산시 행정자치국장 주재로 개최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구.군의 평생학습 관계자, 평생교육기관 및 동아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수행해온 사업에 대해 추진경과 및 홈페이지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평생학습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하나로서, 부산시는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우수한 지역으로 선정되어 최대 사업비인 2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구축되는 ‘부산지역 평생학습 통합 정보시스템(www.ble.or.kr, 이하‘정보시스템’)’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평생교육 컨텐츠를 담기 위해 평생학습 교.강사 DB정보, 860여개의 평생학습 기관별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에 관한 정보 등을 통합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평생교육기관과의 정보자료가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지역평생학습 지식.정보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였다.

특히,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산시와 (재)부산인적자원개발원은 공동으로 평생교육기관 실무자들과 사전회의를 통해 정보시스템에 대한 수요 및 요구조사를 시행하였고, 16개 구.군의 협조를 통해 지역 평생학습 교.강사 DB를 수집하였으며, 이 정보시스템이 정식으로 공개되기 전에 베타버전을 사전에 공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완성도를 더하였다. 한편, 정보시스템은 오는 10월말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향후 부산시가 지역평생교육진흥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구축된 ‘부산평생학습정보시스템' 은 광역단위의 다양한 평생교육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부산시의 평생교육 정책이나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선진화된 시스템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