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사회복지법인 LG복지재단이 8월 25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LG복지재단을 대신하여 LG하우시스울산공장 김종국 상무, 장애인종합복지관 송경자 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이동목욕차량 기증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장애인 이동목욕차량(1대, 4500만원)은 일반 봉고 차량을 개조하여 목욕욕조에 온도조절 시스템까지 겸비한 차량으로, 울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된다.

울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동목욕차량을 이용하여 거동불편 장애인을 방문, 목욕봉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원활한 장애인 이동목욕차량 운영을 위하여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LG복지재단은 지난 1996년도부터 15년째 사회공헌사업으로 장애인 이동목욕차량을 기증해 오고 있으며, 올해 기증사업에 울산시가 선정됐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