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오는 11월에 실시될 ‘2010 인구주택 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원을 24일부터 9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일정한 지역의 모든 사람, 가구, 거처 및 관련된 자료를 조사, 분석하는 대단위 국가 통계사업으로 고용, 교육, 복지 등 다양한 국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이 된다.

이번 조사원 모집은 남구청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를 하고, 다음달 2일까지 각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만18세 이상 고졸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가능하고, 모집인원은 조사요원 716명으로 인구주택총조사 등 통계조사에 경험이 있거나 해당 동 내 거주자를 우선으로 채용 할 계획이다.

이번 총조사의 조사기준 시점은 2010년 11월1일 0시이며, 인터넷 조사는 10월22~31일까지 먼저 실시하고, 조사원에 의한 방문 면접 조사를 11월1~15일까지 실시된다.

인구총조사는 1925년, 주택총조사는 1960년부터 매 5년 주기로 실시돼 왔다. 이번 인구총조사는 제 18차, 주택총조사는 제10차에 해당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구민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 주민센터 또는 남구청 기획감사실 (☎226-5342)로 문의하면 된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