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4일 무거동 삼호아파트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자동차배출가스 및 차량 무료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남구청은 지난 4월부터 매달 첫 번째, 세 번째 화요일에 아파트를 방문하여 자동차배출가스 및 차량 무료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실시한 무료점검에는 총 435대의 차량이 점검 받았다.

배출가스 점검항목은 경유차의 매연 및 휘발유 및 LPG차량의 경우 CO, HC, 공기과잉률을 점검하여, 운행차 배출가스 기준을 초과하거나 기준에 근접한 차량의 경우, 현장에서 바로 무상점검서비스업체로부터 간단한 정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냉각수, 각종 오일, 타이어공기압 점검, 워셔액보충 등 간단한 정비뿐만 아니라 친환경운전을 위한 차량 상담 등도 받을 수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아파트 순회 점검 뿐 아니라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는 달동 공원에서 무료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수시단속 시 운행차 배출가스 기준을 초과할 경우, 초과율에 따라 차량 사용중지 및 과태료처분을 받게 되므로 무료점검 서비스에 차량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