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문화원(원장 : 전광수)에서는 가을을 맞아 지역 구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제1회 수영문화아카데미를 9월 2일(목) 오후 3시에 MBC 방송국 롯데아트홀(민락동 소재)에서 “그래도 인생은 살만하다”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날 개최되는 수영문화아카데미는 현재 라디오, TV등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대중에게 친근한 방송인 엄앵란 강사를 초청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자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특유의 맛깔스런 입담으로 웃음과 감동을 섞어 전달한다.

엄앵란 강사는 40여년간 연기, 방송생활을 하면서 한때 좌절의 시기를 맞기도 했지만 이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춘영화에서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강인한 한국여성상을 대표하는 어머니로 자리잡은 독특한 삶과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그 외에도 식전에 노래강사와 함께 하는 노래교실과 참가자들 대상으로 소정의 문화상품권 추첨이 있고 식후 강사와의 팬싸인회 및 기념촬영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다.

수영문화원에서는 향후에도 평소 접하기 힘든 사회 각계각층 저명인사 초청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구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