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0일 부산지역 일원에서 제2기 남구청소년참여위원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위원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 강화를 위한문화탐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청소년참여위원 14명이 직접 장소를 선정했으며, UN기념공원, 부산박물관, 누리마루 APEC하우스, 부산아쿠아리움을 방문한 후 유람선을 타고 해운대를 출발하여 광안대교, 오륙도를 왕복운행 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문화탐방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얻어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참여위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마인드와 리더쉽 향상을 위해 문화역사유적지 및 산업체 탐방 등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을 자치단체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함으로써, 지역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권익증진 도모를 위해 만들어졌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