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은 울주군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하여 18일 오전 울산과기대 테크노경영관 1층 강연장에서 울주군 다문화가정 어린이 여름방학 캠프를 실시한 가운데 신장열 울주군수, 이선범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과 울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도경)는 18일 오전, 울주군 다문화가족 자녀 중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울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진행하는『울주군 다문화가정 어린이 여름 교육 캠프』의 입교식을 가졌다.

롯데삼동복지재단에서 주최ㆍ후원하고 울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연계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학교수업 보충, 방학숙제 지도, 독서논술 교육, 전통 및 다문화 이해, 심리 및 정서 교육, 예체능 활동, 가족 화합 행사 등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울주군 지역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력 향상, 정서 함양 및 정체성 확립, 그리고 가족간 사랑 및 화합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취지"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삼동복지재단과 울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캠프 기간 중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하여, 다문화가족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해 12월 출범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저소득층 중고생 교복 지원, 소년소녀가정학생 후원, 울주군 노인 전립선 무료 진료, 소외계층 어린이날 특별선물 지원, 농촌지역 경로당 물품 지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체험학습 행사 개최 등의 사업을 펼쳐 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