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해성(海星)’국제문화교류단 방문

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에서는 오는 8월 13일(금)-14일(토) 양일간 중국 해성 국제문화교류단이 국립부산국악원을 방문한다. 한국과 중국 문화교류활동으로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전통음악의 국제교류의 장이 될 이번 방문은 작년(2009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 중국 해성 국제문화교류단은 중국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중, 고, 대학생 및 중국의 저명한 음악가로 전체 1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3일(금)은 국악원 시설견학 및 한국의 전통음악에 대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14일(토)은 매주 상설로 운영되고 있는 토요신명무대 ‘우리소리 우리춤’ 에 찬조 출연 및 공연관람이 준비되어 있다.

 짧은 체류일정이지만 한.중 전통음악 국제교류는 상호 양국의 우수한 문화수준을 경험하게 하고 서로 영감을 주고 받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중국문화교류단의 공연관람은 8월 14일 토요신명무대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하층 8,000원, 상층 6,000원이며 만22세 이하 청소년, 만65세 이상 경로우대(동반1인), 장애인(동반2인), 병역명문가 및 다자녀가정은 50%의 할인혜택과 국내거주 외국인,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 활인혜택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