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6일부터 10월12일까지 7일간 진주에서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경상남도는 전국체전 자원봉사 신청자에 대해 8.10일 오후 2시 진주 초전 실내체육관에서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진주시 지역에 자원봉사를 신청한 1,6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

에서는 “자원봉사와 친절”이란 제목으로 김경희 부산 문화방송 친절강사의 강의에 이어 “전국체전 자원봉사 운영계획”이란 제목으로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김용덕씨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며 전국체전 영상홍보물도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제91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도와 진주시는 지난3월 자원봉사자 모집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6월말까지 진주시를 비롯한 18개 시군에 3,000명의 자원봉사자 선발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제91회 전국체전 기간중에 개폐회식 관람객 질서유지, 경기장 안내, 급수지원, 환경미화, 교통질서, 의료지원 등 13개분야에 투입되어 활돌할 예정이며 오는 9월중순 경기일정이 확정되면 각 실시부별로 교육을 거쳐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지역외 17개시군에서 모집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는 각 시군별로 오는 8.20일까지 기본 소양교육을 완료키로 했으며

오는9월말 진주 초전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체전 관계자와 선발된 자원봉사자 3,000명 전원이 참석하는 제91회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대규모 행사인 이번 제91회 전국체전 자원봉사 활동을 계기로 도민들의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 확산에 힘쓰고 도내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성숙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