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서만근 행정부지사, 창원시 김윤수 부시장,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곽동운 해외마케팅본부장은 8월 10일 오전 11시 3O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11년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공동주최협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에 따르면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 2011」은 내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KOTRA는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을 아시아 최대의 수송기계분야 글로벌 네트워킹 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해외 유력업체 적극유치, 해외 물품구매 바이어 100명 이상 초청 등의 책무를 다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행정 지원, 산업전 홍보, 국내유력업체 유치 지원 등의 노력을 다한다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은 2007년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산업전으로 매년 30여개국 300여개사 400여부스의 규모로 개최되고 있으며, 2009년에는 관람인원 4,472명(외국인 300명), 상담실적 815백만US$로 경남의 대표적인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다.

오늘 협약식을 통하여 경상남도, 창원시, KOTRA는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의 공동주최자가 되어 동 산업전을 경남의 대표전시회를 넘어 국제적인 브랜드 전시회로 중점 육성ㆍ지원할 것이며, 이로 인하여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로는 경남지역 배후산업인 자동차ㆍ상용차ㆍ중장비 부품산업의 국제화, 국내유력업체 외국인 투자 및 대외기술협력의 기회 제공, CECO의 전시장 및 국제회의장 홍보를 통한 경남의 전시 인프라 위상 제고 등이다.

또한 KOTRA는 이번 협약식을 통한 인연으로 경상남도와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며,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 외에도 경남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전시회인 국제기계박람회,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등에 국제 바이어 초청, 해외유력업체 유치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