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양산 에덴벨리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가족캠프를 실시 했다.

이날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신나는 물놀이와 가족장기자랑, 자기사랑 웃음놀이, 부모교육 등을 진행하였고 부모와 함께 토피어리 제작 체험을 통해 가족기능 강화와 아동의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 하였다.

한성준 울주군 생활지원국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춰서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또 문화생활과 체험학습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높은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 창의적인 학습능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층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전문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주도의 선진 아동복지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가족부에서 2007년부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울주군지역에는 범서, 언양, 온양읍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