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KTX 울산역 연계 대중교통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급행(리무진)버스 4개 노선의 운영사업자 모집공고를 5일 실시했다.

공고에 따르면 사업범위는 4개 노선으로 1노선(남.동구 노선) : KTX 울산역～굴화주공～시청～남구청～방어진차고지, 2노선(중.동구 노선) : KTX 울산역～구영리～교육청～중구청～방어진차고지,

3노선(중.북구 노선) : KTX 울산역～신삼호교～학성공원～북구청～달천, 4노선(남부 울주 노선) : KTX 울산역～울산대～법원～남창역～남부노인회관 등이다.

사업신청 자격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하 “법”이라 함) 제4조에 의한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 중 울산시 시내버스 운송사업의 면허를 취득한 자(지선․마을버스 운송사업자제외)로 최대 2개 노선까지 중복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울산시 대중교통과에 소정의 사업계획서를 작성, 방문 접수하면 되고, 사업자는 사업자 평가위원회에서 결정한 평가기준에 따라 총 점수의 70% 이상을 받은 업체 중에서 노선별 최고점수를 얻은 업체를 사업자로 최종 선정한다.

사업제안안내서는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급행버스 노선운영 사업자 모집과 관련 8월 6일 오후3시 울산시청 본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급행(리무진)버스는 오는 11월초 KTX 울산역 개통과 더불어 운행될 계획이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