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4일 오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 새마을금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종 친서민정책의 민간의 주도적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지역밀착형 지원정책을 발굴해 지역발전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 지역희망공헌사업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마친 뒤 (왼쪽부터)최인식 군의장, 신장열 울주군수, 변이규 서울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주영도 삼성SDI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과 지역내 새마을금고는 4일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희망공헌사업협의회’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 최인식 군의회 의장, 변이규 서울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주영도 삼성SDI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협약식을 가진 ‘지역희망공헌사업협의회’는 민.관의 자발적 협력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친서민정책의 일환으로, 지역내 새마을금고가 중심이 되어 취약계층의 자활의지를 높이고 이익의 사회환원 등을 위해 구성됐다.

울주군과 지역내 새마을금고간에 ‘지역희망공헌사업협의회’ 협약식이 실시됨에 따라 울주군은 민간자원활용 강화는 물론 자발적 주민참여 확대와 주민 주도의 친서민정책을 추진하고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성 강화를 통한 지역개발사업 등에 참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역내 새마을금고 2곳은 올해 말까지 언양읍 서부복지회관에 대한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복지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개발사업, 자원봉사.장학사업, 평생교육사업, 문화예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신장열 울주군수는 “친서민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앞장서 이익의 사회환원 등을 추진하게 된데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희망공헌사업협의회’가 더욱 건실하게 발전해 다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 조성의 주춧돌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