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회장 박경우)는 지난 21일부터 강원도 태백시 함태초등학교 모범어린이 58명을 초청, 울산 시티투어와 홈스테이를 통해 울산과 강원도간 가교역할에 나서고 있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그간 산간지역 분교 등 강원도 초등학생들을 초청하여 도시상호 교류의 장으로서 큰 역할을 하여 왔다.

23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지난 21일(수) 경주 유적지 방문과 환영식에 이어 22일에는 고래박물관, 현대자동차등 주요 산업체 방문했으며, 23일 울산시청, 문수구장을 마지막으로 둘러보고 울산의 발전상도 체험하게 된다.

또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는 이들이 울산에 머무는 동안 회원들의 집으로 모범학생들을 초청, 홈스테이를 통해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울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 박경우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을 방문한 강원도 모범어린이들이 많은 추억을 만들고, 홈스테이를 통해 만들어진 소중한 인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2박 3일 동안 가족처럼 보살피도록 하겠다. 앞으로 산간 지역뿐만 아니라 도서 지역 어린이들도 초청하여 울산을 널리 알리고, 방문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는 이 행사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