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에서는 7. 16 (금) 15시 중앙동주민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옥골시장 상인과 토지 건물주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옥골시장(상인회장 김종화)이 전통시장으로서 발전해 나아가야할 방향을 중구청장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의 체계적인 관리문제와 아케이드 설치문제, 시장의 환경정비 등 시장의 현안문제에 대하여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산 중구는 “상권활성화를 위한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구청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더 중요하며, 공무원은 상인들을 이해하고, 상인들은 행정을 믿고 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