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아파트 공사와 같은 대형 건축공사 시행시 근로자들을 위한 현장식당(함바)을 관행적으로 설치하여 왔으나, 대부분 지역外 사업자의 현장식당 운영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하였다.

수영구에서는 어려운 지역경제 현실을 고려하여 마련한 대형 건축공사장의 현장식당 설치 대신, 사업장 주변 음식점 이용을 유도하는『지역경제 활성화』방안의 시행으로, 대형 공사장 주변 상권의 활성화와 함께 시공사와 지역 주민들간의 대화와 소통 방법의 다양화로 소음, 분진 등과 같은 일상적인 민원의 감소 효과도 동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영구에서는 이번『지역경제 활성화』방안과 관련, 관내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취득한 7개 사업장과 민락동재건축 1개 사업장에『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향후 대형건축물 건축시 사업주에게 적극적인 동참을 권고할 예정으로 점차적으로『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