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51,435건에 90억1,200만원을 부과하고, 7월12일 납세고지서를 일괄 우편 발송했다.

올해 재산세는 지난해 7월보다 2.1% 소폭 증가 하였는데, 이는 재산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개별주택가격이 1.37%, 공동주택가격이 0.3% 각각 상승한데다,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이 54만원(5.8%상승)으로 과세표준액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의 납부기한은 7월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관내 금융기관 및 전국 농협, 우체국 등에 직접 납부하거나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이택스나 위택스 및 가상계좌번호를 이용하면 쉽고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특히, 7월에 과세되는 재산세는 주택분 1/2과 건축물분 고지서가 각각 발송되며, 재산세 본세가 5만원이하인 주택분 재산세에 대해서는 7월에 일괄 부과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납기내 문자메시지 전송, 대단지 아파트에 홍보문 부착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납기내 징수율 제고는 물론 성실납세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