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식은 7월 16일 오전 11시 온천천관리사무소 옆 제2물놀이장에서 열린다.

온천천시민공원 물놀이장은 공휴일, 주말을 포함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비가 올 경우에는 운영되지 않으며 날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구는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동래소방서의 협조로 인공호흡법 및 응급조치에 관한 안전교육을 받은 안전요원 9명을 배치하고 구급약품 비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수심이 얕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위생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1급수 수돗물을 급수하고 있다.

연제구 관계자는 “온천천시민공원 물놀이장은 경제여건이 어려워 유료 물놀이장을 가기 힘들거나 가깝고 편리한 물놀이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어린이집, 유아원 등 단체는 물론 많은 주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