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연제구청 구민홀에서 “손 씻을래요” 아동극 열어

유치원생 350명을 대상으로 각종 전염병 예방 평생학습 일환으로 진행

연제구보건소(구청장 이위준)는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 7월 9일 구청 구민홀에서 ‘손 씻을래요’ 아동극을 개최한다.

이번 아동극은 연제구보건소와 범국민손씻기 운동본부 주최, 연제구의사회와 약사회 협찬, 질병관리본부 등의 주관으로 열린다.

각종 전염병 예방과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동극은 연제구 소재 유치원생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극을 관람하고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배워 직접 손을 씻어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한편, 연제구보건소는 민간의료기관과 협조한 결과 2010년 신종인플루엔자 평가 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질병관리본부장상을 받았다. 작년 신종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 부산의료원, 대한웰니스병원, 연산프라임병원, 선한요양병원, 연산병원 등에서 환자관리, 예방접종 및 앰뷸런스 등을 지원해 신종플루 유행을 차단하는데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최병무 보건소장은 “전염병 관리사업은 예방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이번 아동극을 통해 유아들의 전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보건소는 민간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협조, 전염병 관리사업에 만전을 기울여 ‘아픈사람 없는 연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