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성화 대책 논의사항은 △노선의 다양화 및 운영 다각화 △시설개선 △ 신규취항노선의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등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김해공항 이용에 따른 시민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제주노선’을 현행 주 2회에서 4회로 증편과 지역 항공사(저비용) 유치와, 동서축(군산, 광주, 무안 등)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에어택시 등 소형 항공기(20인승 내외)를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공항이용 승강장 위치 조정과 보행자 진입도로 조정을 지하차도 설치와 병행 조성하고 버스정보시스템(BIS) 정류장 단말기를 공항 내 설치.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저비용 항공사 및 에어택시 유치, 울산 - 제주간 항공노선 신규 증편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위해 ‘울산공항 이용 항공사 재정지원 마련과 공항 이용 주차료 인하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여 세부대책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