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는 2일 허만영 부구청장 주재로 제5차 지역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에 450여 명의 인원이 참여 23억원 규모의 지역공동체일자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발굴된 23개 사업에 대해 사업규모와 참여인원 등 사업 내용을 조정하는 한편 7월말에 참여자를 모집하고 8월 선발을 거쳐 9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울산고용지원센터 김범석 소장과 신용한 기획총괄과장, 한정이 운영지원2팀장이 참석해 사회적기업의 의의와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중구청 각 부서장과 사회적기업의 발굴 육성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었다

김범석 울산고용지원센터 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육성 가능한 사회적기업이 각 지자체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부족과 지원 결여로 제대로 육성되어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