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가 오는 7월부터 주민센터와 저소득층에게 재활용 자전거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구는 현재 지난해부터 사용하지 않는 폐(불용) 자전거를 수거한 후,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수리하여 현재 시험운행 중이다.

시험운행이 이달 중 마무리 되면 7월 중 동별 번호를 부여해서 동 주민센터 및 저소득층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구는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출퇴근과 관내 공무출장 시 자전거타기를 유도하고, 자전거마일리지제를 시행에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