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중앙도서관이 생활여건으로 인해 지식정보 취득에 취약한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지원사업을 펼친다.

중앙도서관은 오는 27일까지 저소득층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전화 및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 15명을 모집하여, 7월 1일부터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매회 도서를 선정하여 읽어보는 독서교실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보는 점핑클레이 및 쿠킹클레이 ▲나만의 책을 만드는 북아트 ▲신문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NIE(신문활용교육)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수업에 필요한 재료비와 수강료는 모두 무료이며, 독서교실에서 필요한 도서는 수강학생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북구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수강료 부담없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독서를 통해 지식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