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동구 자원봉사센터는 6월21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0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봉사자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삶, 즐거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방송인이면서 대구과학대 겸임교수로 재직중인 방우정 강사를 초청해 이뤄졌다.

동구청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한데 이어 올해에는 한단계 수준을 높인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행사장에 참석한 정천석 동구청장은 “동구지역 자원봉사자수가 2만명을 넘어섰고 인구대비 13%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는데 이는 울산광역시에서 가장 높은 수치”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동구가 자원봉사도시, 행복도시가 되기를 바라며, 동구청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인정시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