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 싸고 질 좋은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야음체육관시장(회장 박진식)은 17일 시장 내 8각정에서 고객과 상인이 함께하는 “제5회 야음체육관시장 사랑축제”를 열었다.

금년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고객유치 및 고객과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한 행사로 그동안 전통시장을 이용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인과 고객이 함께 즐기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각설이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이어졌고, 풍물놀이, 노래자랑, 품바공연, 경품추첨, 바자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비빔밥 만들어 나눠주기 행사는 400여명의 시민이 모여 점심을 함께하는 이벤트가 열렸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상품을 전달했다.

박진식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값 싸고 품질 좋은 물건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음체육관시장은 올 하반기부터 “울산번개시장”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