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북구청광장에서 열리는 제6회 울산쇠부리축제 기간동안 녹색성장 체험관을 운영한다.

북구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줄이고 생활속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태양열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의 생성원리를 체험하는 녹색성장 체험관을 운영한다.

녹색성장 체험관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줄다리기와 자가발전 자전거, 태양열 조리기 등 6종의 다양한 체험기구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체험행사와 병행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 가입과 우리나라 온실가스의 43%를 차지하는 가정 등 비산업부분의 온실가스 저감운동 홍보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인 녹색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생활실천운동에 전 구민이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