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는 6~7월을 세외수입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체납세 징수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정리목표액은 체납이월액 130억3000만원(일반회계 90억6000만원, 특별회계 39억7000만원)의 15%인 19억5500만원으로 설정하였다.

중구는 목표달성을 위한 중구는 해당 실․과․단별 체납세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목표액 설정 및 징수방안을 모색하고, 전 체납자에게 납부안내문과 함께 체납액 고지서를 6월중에 일제히 발송키로 했다.

특히, 1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원인분석 및 해당 국장을 팀장으로 한 특별전담팀을 구성해 책임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주요체납 세목인 주정차 위반과태료, 배출가스 및 검사지연 과태료 등에 대해서는 부동산과 차량을 빠짐없이 압류 조치함으로써 보다 대대적인 체납액 정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징수실적 및 문제점에 대하여는 7월중에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