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울주군에 따르면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지역 일자리안내 지원센터’ 및 ‘읍주민센터 취업지원창구’를 설치,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지역 일자리안내 지원센터’는 군청내 지역경제과 희망일자리팀을 운영, 구인업체 일자리 발굴을 비롯 구직희망자와 연계한 일자리 알선, 구인업체 및 구직자료 DB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피드백을 통한 구인업체 및 취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읍주민센터 취업지원창구’는 온산.언양.온양.범서 등 4개 읍사무소에 담당공무원과 전문상담원 및 일반상담사를 배치,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상담과 취업상담 원-스톱 지원, 군 지역일자리 안내지원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울주군 전 읍.면사무소에서도 구인 및 구직자 신청을 받아 지역일자리 안내센터 등과 연계하는 등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실업자 해소와 주민 소득증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울주군 지역경제과 이종문 과장은 “앞으로 ‘지역 일자리안내 지원센터’와 ‘읍주민센터 취업지원창구’는 물론 전 읍.면사소를 통해 지역 실업자 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