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속은 1개반 6명(공무원2, 민간단체 4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하여 관내 병.의원 50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및 폐수의 보관기준 준수 및 적법 처리여부 ▲각종 신고(변경신고) 이행 및 현장일치여부 ▲분야별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남구 의료환경분야 기초질서감시단원 등 민간단체가 직접 참여하여 지도점검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폐기물로 인한 감염우려 및 고농도 폐수 등 병.의원 발생오염물질의 특성을 감안, 오염물질 관리상태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전년도 점검결과 위반업소 2개소에 대해 3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1건에 대해 “경고”처분을 내렸다“고 밝히며, ”이번 점검에서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시정 조치하고, 고의 또는 관리소홀로 인한 환경저해 업소에 대하여는 의법 조치 및 언론 공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