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6월 14일 구인난을 겪는 지역 업체와 지역 내 실업자를 위해 ‘해운대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희망근로사업의 종료에 맞춰 구민 실업해소를 목적으로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로 개최된다.

당일 행사에 참여하는 구인업체는 이마트 등 관내 대형 유통업체와 해운대백병원, 엘케이 메디컬파트너스 등의 의료업체를 포함한 10곳이며, 주 모집직종은 간호직, 경비, 미화, 관리 분야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5개의 구인업체가 별도로 참여하게 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업체의 채용담당자와 구직자 간 직접 면담이 이루어져 채용여부가 바로 결정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서는 취업정보 및 실직자를 위한 각종 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관심있는 구인업체는 6월 5일까지 해운대구청(749-4341,2)으로 신청하면 되고, 구직자는 행사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해운대구청 대회의실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참석하면 된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