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외국어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2010 공무원 외국어 능력평가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6월 4일 오후2시 시청 본관 대강당 등 3개 시험장에서 시청 및 구․군 직원 등 응시희망자 70명을 대상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외국어에 대하여 능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외국어 능력평가 검정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평가하며, 시험유형은 듣기 50문항, 읽기 50문항, 말하기 7문항이며 총 2시간에 걸쳐 시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결과 60점이상 획득한 직원에 대하여는 근무평정가점 부여 및 외국어 전문교육과정 대상자 선정시 우선 선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외국어 우수자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세계속의 리더! 울산인재 양성’을 위하여 하반기에 외국어 우수자에 대한 해외 홈스테이 및 영어마을 체험교육 실시 등 지속적인 외국어 시책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