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래구 안락2동 안락뜨란채2단지 아파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입주자대표회.부녀회.청년회가 함께하는 경로잔치 및 어린이집 원생들의 경로당 위문공연을 개최하여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 마련

◈ 기장군 정관면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는 체육.문화.먹거리나눔 행사 등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여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

부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 경로잔치’,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을 개최하여 이웃과 한자리에 모여 훈훈한 정을 나누고, 숨어 있는 장끼를 선보이며 화합과 결속을 다진 안락뜨란채2단지(동래구 안락2동)와 신동아 파밀리에(기장군 정관면) 아파트를 아파트한가족운동 ‘이달의 테마아파트’로 선정하였다.

동래구 안락2동 소재 안락뜨란채2단지 아파트는 1,420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자치회(회장 김채연)와 부녀회(회장 권춘선), 청년회(회장 류종우)가 힘을 모아 지난 5월 6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를 개최하여 경로효친 사상의 사회적 확산은 물론 어르신들의 정서적 위안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안락뜨란채2단지 어린이집(원장 강선희) 원생들은 5월 7일 경로당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재롱잔치 등을 통해 어른을 공경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몸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체험하도록 하였다. 또한, 매월 소식지를 발간하여 입주민들에게 각 자치회에서 하는 활동을 알리고 서로 공유함으로써 소통하는 아파트로 만들어 가고 있다.

입주민 대표 김채연 회장은 “사람의 삶은 천리를 벗어나 살수 없는 법, 완공된 지 얼마 안 되는 우리 아파트의 나아갈 바를 심어준 의미 있는 행사라 생각하고,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과 하나 되는 모범적인 아파트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장군 정관면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는 522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아파트 자치회(회장 권명섭), 부녀회(회장 김현숙)가 중심이 되어 2010년 아파트 발전모델 테마로 ‘사람 사는 맛이 나는 아파트’로 정하고 지난 5월 9일 500여명의 입주민이 참여하는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 동별대항 족구대회, 윷놀이,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와, 행운을 잡아라 홀인원, 가훈적어주기, 행운권 추첨과 먹거리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간의 정을 나누고 열린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6월에는 월드컵 기간에는 아파트단지 내에서 입주민이 함께 월드컵 응원전도 계획하고 있다.

입주민 대표 권명섭 회장은 “많은 입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하여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부녀회 등 6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준 것에 감사를 드리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웃간의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살맛나는 아파트를 만들어가는 데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영도구 동삼주공2단지에서는 독거노인과 장애우를 대상으로 ‘홈닥터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진구 양정 현대2차아파트에서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통영으로 효도관광을 보내드렸고, 해운대구 메가센텀한화꿈에그린 아파트에서는 입주2주년을 맞아 입주민 한마음축제와 TV쇼 유랑극단 초청공연을 개최하였다.

동래구 사직쌍용예가, 북구 대림쌍용강변타운, 해운대구 삼환2차와 재송금호아파트에서도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잔치’를 개최하여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워 주는 등 이웃이 있어 행복한 아파트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수영구 비치그린아파트에서는 경로잔치와 함께 다문화 가정과 다자녀 모자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결연사업을 추진하여 삭막한 도심속 아파트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부산시는 (사)부산광역시아파트협의회, 부산일보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한가족운동’을 통해 각 아파트에서 추진한 우수사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 전파하여 올바른 공동주택문화 확산 및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여 이웃간 유대강화 등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