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건전한 사이버 문화 확산을 위해 선플달기 표어·포스터를 공모한다.

경남도는 악성 댓글과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고 선진 인터넷문화 조성을 위해 초등학생 이상 전 도민을 대상으로 ‘선플달기 운동’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선플(善한 댓글)달기’ 운동 홍보와 확산을 위한 이번 공모전은 오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하고 표어·포스터 2개 분야에 대해 각각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행한다.

공모주제는 악플(악성 댓글)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을 비롯해 ▲선플달기 운동을 홍보하고 동참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 ▲악플로 인한 고통과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내용 등이면 된다.

포스터 분야는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 그래픽 등으로 4절(520×375㎜)이나 B3 용지(515×364㎜) 규격으로 제작하고 표어분야는 16자 이내로 구성해 작성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도교육청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며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각 공모 분야 및 부문별로 심사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최우수 6편에 도지사 상장, 우수 6편에 교육감 상장, 장려 12편은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상장을 수여하고 당선작에 대해서는 시상금도 수여한다.

응모작품 접수는 우편이나 방문접수, 표어의 경우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이밖에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의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경남도 정보통계담당관실(211-2543)로 문의하면 된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