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7일 오후 2시 한국국제대학교 정보화교육장에서 제1회 정보화마을 주민 PC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정보화마을 주민 정보화 마인드 확산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도가 주최하고 정보화마을중앙협회 경남권지회가 주관한다.

도내에 조성, 운영하고 있는 정보화마을 55세이상 어르신 29명이 참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주어진 시간 내 이미지를 활용한 문서작성과 정보화마을, 도정 및 일반상식, 생활정보 등 5개 문항의 인터넷 정보검색 문제를 풀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최고 득점 순으로 결정하고 최우수상 1명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상장, 우수상 2명에게 경상남도지사 상장, 장려 2명에게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상장을 수여한다.

또 최고령으로 참가한 할아버지, 할머니 각 1명에게는 정보화마을중앙협회장 상장이 주어진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31일 정보화마을 홈페이지에서 발표하고 상장은 6월중 시군을 통해 전수할 예정이다.

경남도 정보통계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 정보화마을 주민 PC 경진대회는 정보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마을 주민들에게는 컴퓨터와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해 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