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텐츠마켓2010 조직위원회(위원장 허남식, 허원제)는 국제텔레비전프로그램 마켓으로 아시아의 영상 허브를 꿈꾸며 출발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콘텐츠마켓2010(5.13~5.15, BEXCO)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자원봉사단 발대식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4월 28일(수) 오후 5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지난 3월 8일(월)부터 3월 31일(수)까지 모집한 ‘BCM2010 자원봉사단’에는 모집인원 60명(일반 27명, 외국어 33명)에 268명(일반 173명, 외국어 95명)이 지원하여 4.4대 1의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는 작년대비 15% 증가한 수치로 BCM2010에 대한 학생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BCM 사무국에서는 내부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64명을 선발하였으며, 4월 28일(수)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발대식 행사를 가진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자원봉사단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대구외국어대학교 등 외국어 특성화 대학에서의 참여가 두드러진 점과 외국인의 지원도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중국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장위(25)씨는 현재 부산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영어 통역을 담당하게 되는데, 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부산대학교에 재학 중인 현재까지 영어신문부에서 활동을 하여 영어와 중국어가 능통하고 부산산업인력개발공단과 부산광역시 외국인 어울마당 등에서 자원봉사를 경험한 인재이다.

또한 BCM2008부터 시작하여 작년 행사에서는 운영팀 팀장을 맡아 활약한 동서대학교 김도정(26)씨는 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느껴 이번 BCM2010에도 지원하였는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면 언제라도 적극 참여하여 행사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부산콘텐츠마켓2010 자원봉사단의 활동기간은 5월12일(수)부터 5월15일(토)까지이며,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한 자원봉사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한, 부산콘텐츠마켓 2010 홍보대사는 MBC드라마 <이산>과 KBS 주말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활약하여 한국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한상진씨와 장서희씨가 부산콘텐츠마켓 2010의 홍보대사직을 수락하여 앞으로 BCM 2010의 국내외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5월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콘텐츠마켓 2010은 ‘BCM 당신의 보물섬, 당신의 보물을 발견하세요!’라는 슬로건아래 해외 30여개국, 국내외 35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으로, 프로그램 수출계약 2,100만 달러의 거래실적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의 원활한 진행과 홍보대사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기대한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