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는 24~25일, 양일간 한국119소년단원 80명 등을 대상으로 ‘한국119소년단 안전체험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체험캠프는 24일 대전엑스포 과학공원에서 과학학습활동 체험, 25일 공주국립박물관에서 문화유산체험 및 대국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소방안전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소방본부는 119안전체험캠프를 통해 소방안전 및 체험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 21세게 안전문화를 주도하는 자질개발과 리더쉽 향상, 이웃에게 봉사를 실천하는 119정신 배양을 목표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의 한국119소년단은 36개 학교에 1천 98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내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 순찰, 파손된 놀이기구 신고, 안전한 등교 지킴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