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4월16일 동구보건소 교육실에서 동구청,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울산대학교병원의 자원봉사 안내도우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마중물이 되는 동구청 민원안내도우미’라는 주제로 MCS 비즈니스교육센터대표 송인옥씨의 강의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자원봉사자의 용모와 복장, 고객응대 매너, 친절하게 말하는 방법, 도우미 이미지 메이킹, 민원도우미 마인드 향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동구보건소 재활사업팀이 후천적 사고로 인한 하반신 마비 장애인, 뇌병변장애(선천적,후천적)로 인한 장애인, 근력약화로 인한 허약노인 등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에 대한 대화기법과 장애인에 대한 예절, 응대시 유의사항 등에 대하여 교육했다.

현재 동구청에는 민원실, 중앙현관, 보건소, 복지관, 대학병원 안내도우미6개팀 16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구정시책 홍보활동 및 업무 안내 등, 민원인의 불편사항 체크 등으로 대민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